LH2300 재 영입

PortableX/핸드폰 2008. 12. 11. 15:57 |

또 다시 애니콜 C2255 의 압박을 못 이기고 추가 투자를 감행했다. ㄱ-;
압박은 천지인과 터치버튼 이다. 이 두가지가 짬뽕으로 아주 나를 '괴롭'혔다 ㅠ_ㅜ;
글자 쓰고 오른쪽 화살표 누를때 확인이나 지움이 눌려주시는 터치 배치라니.. 배를 째고 말지..

결국 바꾼 대상은 바로 아르고 LH2300 !
한때 리뷰를 했었을때, 쓰고 싶었지만, m4650을 지른지 2일만에 얻은 제품이어서...
3개월 제약에 걸렸었기에 못 썻었던 아픈 추억이 있다...(o_o진짜 아파?  ~아니-_-;)

시크릿과 고민하다가 왔는데, 나온지 한참 된 폰이지만, 정말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든다.
1. 카메라 화질 굿(플래쉬가 없는점은 아쉽지만..)
2. 인터넷 기능 쓸만함
3. LGT 고유의 EZ-I 까지 덤으로 무료(2번 쓰면 이것도 덤으로..)
4. 블루투스(시크릿은 없다.)
5. 꽤 슬림/경량(생각보다는 꽤나 얇고 가볍다.)


ps: C2255는 뭐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에 판매 했다. 작은 크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이 받더라.

:




대중교통 이동시


아침에 학교에 가면서 인터넷 뉴스를 제대로 봅니다.

예전에는 PDA폰은 미리 받아놓은 RSS를 보거나,

휴대폰 인터넷으로 짧은 뉴스를 봣을 뿐이죠.
버스든 지하철이든 어디서든 제대로 된 뉴스를 봅니다.
LH2300에게 가벼운 뉴스 사이트를 찾는다면 http://news.google.co.kr 가 플래쉬 광고가 없어서 빨리 뜨더군요.




길 가다가

퓨마 사이트에 접속해 보라고 있더군요.


우산이라? 퓨마에서 비올때 쓰는 우산 만드나? 싶어서 바로 접속해 봤습니다.

뭔가 허벌 궁금하니 즉시 풀어주는~


참고로 안타깝게도, 플래쉬 떡칠 사이트인지라, 내용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글 들어가 보니까 그냥 새로운 브랜드 네임인거 같습니다. ㄱ-;




수업중
강의 듣는 도중에 가물가물 애매한 기억 속의 용어가 나왔습니다.

굳이 구글 사이트 홈으로 접속할것도 없이, 그냥 Oz 메인에서 쳐주면 됩니다.


요렇게 쳐주면


구글의 검색결과가 나오고...


맨위에 나온 위키피디아로 바로 접속해서 내용을 확인 완료.




밥 먹다가
학점 공고 떳다고 친구넘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바로 학교접속해서 확인 하고,


엑셀파일까지 열어서 그 자리에서 확인 완료.




 


급한일
몇일전에 가입 신청서 넣은게 있었는데, 신분증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문자가 하나 오더군요.
일주일 한정이라고 했던것이 생각나서 그 자리에서 사진으로 찍어서...

오즈로 첨부해서 잽싸게 바로 보냈습니다.



바로 다음날 도착해주는 센스.



휴일
간만에 산에 왔는데,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정말 맑은 날씨더군요.
요즘 유가 상승으로 차가 줄은 덕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찍어서...

찍은김에 쉬면서 바로 업로드 했습니다.(집에가서 올릴려면 귀찮아서 안하게 된다는.. ㄱ-;)


이런 장면 상상이나 해봤었습니까? ^^


산에서 올린글 : http://portablex.com/bbs/view.php?id=myphoto&no=87

쉬면서 뉴스 보다 보니까 디아블로3 나왔다고 하네요.



동영상 까지 바로 재생~ 바바리안 멋진걸?



산속의 인터넷이라... 전에는 상상이나 해 보던 일일까요?
참고로 이곳에서 와이브로는 터지지 않았었습니다.(LG-KC1 Wibro폰으로 테스트 했었을때.)




마치면서...
제가 소개한 이 모든 상황의 뒤에는 Oz가 있습니다.
월 6천원에 어디서든 이만큼의 서비스를 활용한다라.. 엄청난 매력인 것이죠.

제 경험상 비교 대상은 와이브로뿐인데, 가장 저렴하여도 월 9,900원이었고,
터지지 않는 음영지역이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음영지역에서 그 비싼 CDMA 직접 접속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 승자는 Oz인 것이죠.
(참고로 CDMA 직접 접속은 제일 싼 종량제 요금제를 써도 한달 1만원 입니다.)

제 생활에서 Oz의 등장은 저에게 엄청난 편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궁금한것은 언제든 찾아보고, 필요하면 바로 찾아보고, 처리하고 말이죠.

물론 아직 한계가 있지만, 시작 시점에서 이정도 수준이라면 훌륭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렇게 뭐든지 필요할 때 준비 되어 있는 부분을 봤을 때,

오즈는 진정한 유비쿼터스(Ubiquitous)를 보여주는 서비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인터넷에 목 마르셨던 분들은 꼭 한번 사용해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이번에는 Oz를 통한 풀 브라우징을 집중적으로 체험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러 사이트들을 방문하고,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테스트 해 본결과 상당한 수준의 모바일 풀브라우징이 가능하였습니다. ^^
 
Oz 실행
본체 하단의 i 버튼을 누르면 LH2300 최고의 기능인 인터넷 메뉴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최근 나오는 폰은 Oz 로고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더불어서, 길게 누를경우 한번에 자신이 설정한 홈으로 접속합니다.


Oz 메인
일단 짧게 눌렀을 경우에는 상단에 검색칸,
그 아래로 포털과 인기사이트 접속 바로가기의 목록들,
최하단에 풀브라우저, ez-i , e메일, 뮤직온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이중 풀 브라우저를 선택 할 경우에 아까 말씀드린 i버튼을
길게 누른것처럼 홈으로 바로 접속합니다.

상단의 검색칸의 경우에는 기본으로 구글이 설정되어 있지만,
설정 메뉴를 통해서 다른 포털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리스트의 경우에 즐겨찾기의 옵션에 따라서 이곳에도 추가 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잘 모르고 계실법한 중요사항으로, ez-i 의 경우 Oz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패킷을 공유하게 됩니다.
즉, ez-i 까지도 정보 이용료가 없는 부분은 요금제 하나로 마음껏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풀 브라우징은 아무래도 데이터량이 많아서 속도가 좀 느린편이고, ez-i 는 그에 비하면 데이터량이 적어서 상당히 빠른편인데 간단한 정보의 경우 ez-i 도 Oz 서비스 하나만 신청하여서 같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e메일의 경우 유료 서비스라고 하여서 테스트는 해 보지 못하였습니다.
뮤직온은 메인 메뉴를 통해서 들어가는것과 같은 플레이어가 실행이 되더군요.

 

풀 브라우징 시작!
일단 최근에 말이 많지만 가장 화면이 복잡(?)하기에, 네이버로 접속을 해 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ActiveX 경고 팝업 나타납니다.


좀 짜증나는것은, 이 팝업이 ActiveX가 깔린 페이지마다 모두 매번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 다음 부터 표시하지 않기 이런거 같은것이 좀 지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경고창은 닫고 화면을 보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플래쉬도 대부분 표시가 됩니다.
800x480의 섬세한 해상도 때문에, 세밀하게 글씨들이 뭉개지지 않고 다 보이는 화면이 나옵니다.

글씨가 잘 안보인다면 조그를 굴려주면

이렇게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조그가 귀찮다면 스타일러스로 두번 콕콕(두번째 콕은 떼지말고) 상하로 드래그 하면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상하가 아니라, 대각선으로 하면,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로그인을 해 보겠습니다. 주소나 텍스트 등의 입력은 입력이 가능한 부분을 누르면 텍스트 입력상태가 되면서 입력이 가능합니다.
쿼티 방식의 키보드가 제공되고, 상당히 인식 범위가 잘 맞춰져 있어서, 저의 투박한 손으로도 꽤나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이 됩니다.






더불어서 아래와 같은 기존 핸드폰과 같은 입력도 지원이 물론 됩니다.(가로 모드임에도 말이죠.)


참고로 일반적으로 왠만한 사이트들은 아이디/암호가 저장이 가능합니다만,
안타깝게도 네이버의 경우 로그인 부분이 플래쉬로 되어있기 때문에 저장이 되지 않습니다.

브라우징 속도는 네이버 기준으로는 8초 정도면 레이아웃이 다나옵니다.
(이상태에서 x 눌러서 로딩 중지하고 그냥 쓸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씁니다. ^^ 저는 이제는 이렇게 씁니다. 아울러, 네이버는 무거운 사이트중 하나에 속합니다.)


22초쯤에 로딩이 끝나고(메뉴들이 사라집니다.),


아래와 같이 플래쉬까지 모두 로딩이 끝나려면 35초 정도 걸립니다.

※ 참고로 시간대나 망 상태등에 따라서,
사이트 접속이 더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편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의 관계상, 평균을 내지는 못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브라우저 메뉴
하단의 메뉴를 누르면 나머지 부분이 나타납니다.

메뉴에서 나타나는 나머지 아이콘들의 기능은 좌측부터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전 - LH2300 하단의 지움(C) 버튼도 같은 기능을 합니다.
2. 다음
3. 홈
4. 화면 회전
5. 검색- 웹검색 / 페이지(텍스트) 검색,
6. 즐겨찾기-즐겨찾기 보기 / 즐겨찾기 추가 / 히스토리 보기
7. 화면 - 새창열기 / 창닫기 / 확대/축소(조그나, 더블 탭을 이용해서도 가능합니다.)
8. 설정 - 홈페이지 설정, 팝업차단해제, ID/PW관리, 환경설정, 도움말
9. 주소 목록 - 기존에 입력했던 주소들을 표시합니다.
10. 엔터/새로고침 - 목록에서 주소를 골랐을 경우에는 입력한 주소로 가는 기능을 합니다. 사이트의 로딩이 끝났을 경우 새로 고침 아이콘으로 바뀝니다.

우측 하단의 아이콘중 왼쪽것은, 창전환이나 새창 열기를 관리할때 씁니다.


우측 하단의 오른쪽 아이콘은은 화면을 돌릴 때 씁니다.


 

로그인 기능
그렇다면 로그인 정보 저장 가능한 다음(daum)으로 가 보겠습니다.

여기서 주소를 직접 입력해 보겠습니다.

주소 입력시 불편한점은, 입력시에 .이나 /를 입력하기 위해서 왔다 갔다를 해야 합니다. 물론 'daum'만 입력하고, 템플릿으로 와서 '.net'을 통째로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만, 'cafe.daum.net/###' 이런식의 주소로 가고 싶을경우, 상당히 불편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개선이 되면 편하겠습니다.

자 또다시 쩔게 섬세하게 보이는 다음의 메인 화면 입니다.


일단 다음은 로그인 양식이 플래쉬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디/암호를 입력 하면 이런 팝업이 뜹니다.

나중에 로그인 할 때에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아이디/암호를 기억해 두겠냐는 겁니다.
상당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로그아웃을 해서 자동 로그인으로 로그인을 시도 해 보겠습니다.

접속하자마자 바로 이렇게 비밀번호를 물어봅니다. 여기서 비밀번호는 핸드폰에 걸어놓은 암호를 뜻합니다.
근데 불편한 점은, 핸드폰의 암호는 숫자로 걸게 되는데, 왜 기본적으로 영문 모드로 암호 입력을 요구하냐는겁니다. ㅠ_ㅜ;

더불어서 일반적으로 같은 아이디/암호를 다른 사이트에서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또 다른 곳으로 가서 로그인을 시도를 하면...

이렇게 다른 사이트의 아이디/암호를 가져다 쓰진 않을꺼냐고 물어옵니다.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파일 올리기 : LH2300에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 또는 받은 파일을 업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Browse.. 버튼이 나타나는 경우에 눌러주면, 아래와 같이 파일을  선택하는 박스가 나옵니다.

파일을 골라주면, 아래처럼 빈칸이 채워지고, 업로드를 하도록 넘어가면...

업로드 창이 나타납니다.(이런것도 안보여주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LH2300이 낫습니다. ^^;)

아래처럼 전송 완료 메시지가 나타나고,

첨부가 정상적으로 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일 업로드는 야후 메일이나, 제로보드 등의 간단한 업로드를 지원하는 경우 쉽고 간단히 이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다만, 국내 일부 메일이나 블로그에서는 복잡한 스크립트나, 플래쉬를 사용하여 전송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 경우는 정상적인 업로드 기능이 사용이 불가능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 : 다음/네이버 메일, 네이버블로그/티스트리 의 경우 업로드가 불가능 하였습니다.)
 
파일 받기 : 파일 올리기와 비슷하게, 내장 이동식 디스크나 외부 메모리에 모두 다운로드/업로드가 가능합니다. 더불어서 받은 파일이 오피스 파일이거나, PDF일 경우에 LH2300에 같이 내장되어 있는 Picsel 뷰어를 통해서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저장 후에 볼 수도 있고, 바로 뷰어로 열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파일명 또한 마음대로 바꿀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저장할 경로도 선택해주고,

업로드와 마찬가지로 다운로드 상태도 표시해 줍니다.


참고로 사진 파일의 경우 알아서, 물어보지 않고, 앨범으로 다운 받습니다. ^^
아울러 파일을 받을때 20메가 정도의 파일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40메가가 넘어가지 다운로드 %가 -로 내려가며, 다운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무식한 테스트를 한것 같습니다만, 사실상 일반적으로 20메가 전송할일도 드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네이버 메일로 받아서 바로보기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바로 보기를 할 경우 따로, 받은파일을 열 필요 없이 Picsel 뷰어를 통해서 이처럼 보여줍니다.
(엑셀 파일 입니다.)



 

UCC 감상 기능
일단 예로는 MNCast를 보여 드립니다만, 기타 다른 UCC도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고, Flash 9으로 되어 있을경우 모두 감상이 가능하였습니다.

MNCast처럼 초기에 동영상이 정지되어 있으면 화면의 Play 버튼을 눌러주면 전용 플레이어가 뜨면서 재생이 됩니다.

그 외에 네이버 비디오 처럼 자동으로 재생이 시작되는 경우에는 전용플레이어가 바로 뜹니다.

 

각종 주요 사이트 접속 화면 캡춰, 지원 기능의 정도
1. 포털사이트들 - 메인


네이버 : 완벽히 보여줍니다만, 로그인 저장 기능이 안됩니다.


다음 : 완벽합니다.


구글 : 완벽합니다. 간단해서 뜨는 속도가 빠릅니다.
 

엠파스 : 완벽합니다.

2. 웹메일들

야후메일 : 완벽합니다. 첨부파일 다운로드/업로드 문제 없습니다.
 

한메일 : 완벽합니다. 파일 첨부(업로드)는 Text 모드에서 가능합니다. 파일 받기 가능합니다.
 

네이버메일 : 보기는 완벽합니다. 파일 첨부(업로드)는 불가능합니다. 파일 받기 가능합니다.

3. 포털 - 까페





네이버 까페 - 리플,글쓰기 가능합니다. 글쓰기는 text 모드로 되지만, 줄 바꿈이 되지 않기 때문에, 태그를 넣어 주거나, 신경 써야 합니다. 파일 업로드는 불가능 하였습니다.
 


다음 까페

4. 동영상 (UCC)
네이버 비디오 - 잘 됩니다.
다음 TV팟 - 잘 됩니다. 단, 팟 플레이어를 요구하는 영상은 안됩니다.(스타 경기 같은것)
유튜브 - 이상하게도 사이트에선 못 보지만, 퍼온 영상은 볼 수 있었습니다.
엠엔케스트 - 잘 됩니다.


5. 블로그들


티스토리 : 글/리플 모두 가능은 합니다만, 파일 첨부가 불가능합니다.(팝업을 통해서 그런듯 합니다.)
 

네이버 : 티스토리와 마찬가지더군요.

6. 기타 동호회/주요사이트


세티즌 : 메인 화면의 플래쉬가 비어서 허전합니다만, 거의 완벽히 볼 수 있었습니다.




클리앙 : 목록 보기(두 번째 사진)외에는 완벽합니다.
 


루리웹 : 완벽히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다나와 : 안타깝게도 프레임 때문인지, 정상적인 브라우징이 사실상 불가능하였습니다.
(용산가서 써 보게 되더군요.)

7. 만화보기

네이버 : 일단 가장 웹툰이 많은 네이버로 가 보았습니다. 세로 모드로 사용 할 경우 최적의 만화 감상 및, 리플까지 달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가로 모드인 상태에서 세로 모드로 전환 하려고 할 경우, 메모리 부족 경고로 전환이 안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였습니다.(항상이 아니더군요.)

8. 기타 응용 사이트

Bakion-버스( bakion.com/bus) : 서울지역 버스 안내 사이트입니다. Oz에 최적화해서 만드셨다고 합니다. 현재 버스가 어느 어느 정거장 사이에 있는지 위치를 알려 주므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hanRSS.com : RSS리더기가 없이 웹상에서 RSS를 feed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곳입니다. 꽤 빠른 속도로 브라우징이 가능하였습니다.
 
 

인터넷의 배터리 소모량
정확히 연속으로 얼마나 사용이 가능한지는 측정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만, 연속해서 인터넷을 약 1시간30분~2시간 정도 사용할 경우 배터리가 한칸이 줄어듦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 패턴이 만들어지고, LH2300을 일반적인 폰기능을 주로 사용 하며 인터넷은 필요 할 때 한다면, 무조건 짧다고 할 배터리 수명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벽히 테스트를 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PDA폰과의 브라우징 비교
제 경우 최근와서 PDA폰을 계속 사용중이었습니다. 제가 써본 PDA폰들은 인터넷을 위해서 WiFi(무선랜)이나, 와이브로를 사용 하였었는데, 이것은 무선랜 AP가 있는 곳이나, 와이브로가 터지는 수도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반면 Oz의 경우에는 핸드폰이 터지는 왠만한 곳에서는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PDA폰에서도 CDMA 직접 접속의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이것은 비용이 엄청나게 들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사용이 힘듭니다. 제가 써본 가장 빠른 PDA폰은 LG 전자의 KC1 이란 모델이었습니다. PDA폰에 설치한 브라우저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납니다만, 이 모델의 인터넷 속도는 LH2300에 비하면 상당히 빠른편이었습니다. CPU 성능이 더 좋고, LCD 해상도는 작아서 그랬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반면 LH2300의 플래쉬 호환성이나 브라우징중 UCC 지원이 PDA에 비해서 더 뛰어난 편입니다. 다만, PDA의 경우 지속적으로 개선된 브라우저가 나오고 있고(특히 Opera) 개선된 브라우저로 업그레이드(설치 하면 되니)가 용이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면의 경우 Oz도 지속적으로 브라우저를 개선하고 완성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울러, 현재 저는 LG텔레콤의 m4650도 사용중입니다. 이 m4650도 Oz를 지원하는 단말기중 하나입니다만, 이녀석의 Oz 브라우저는 LH2300에 비하면 상당히 부족합니다.(특히 편의성이) LG텔레콤이 전략적으로 Oz를 미는 만큼 폭넓은 단말기를 지원하는것도 좋지만, 하나하나의 단말기들의 브라우저의 품질도 좀 더 신경써서 완벽을 추구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Oz + LH2300의 장점
- 첫째도 둘째도 역시 WVGA(800x480) 해상도
- PC의 느낌에 근접한 풀 브라우징 능력
- 대충 찍어도 나름 잘 알아먹는 터치 인식률
- 어떠한 파일도 파일 업로드/다운로드 가능
- UCC 감상 가능
- 왠만한 플래쉬 지원(문제는 광고 라는거지만요 ^^;)
 

아쉬운 점
- 약간 느린 속도 : 단말기 사양의 문제인지, 망이 느린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아쉬운 속도였습니다. 하지만 모바일이라는 점을 고려했을때는 어쩔수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사이트에 따라서 간단히 만들어진 곳은 쾌적한 브라우징이 가능하였지만, 그런 사이트가 드문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동영상UCC : Full-Screen이 지원되지 않고, UCC앞부분에 광고가 있는 경우 광고만 나오는 문제등이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황당하게도 본 사이트에서는 볼 수가 없고, 퍼온 동영상만 보이더군요. 이런 호환성 등을 개선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결론
이런 저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Oz + LH2300은 장점이 단점을 충분히 가릴 정도로, 장점이 큽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있는 모바일 인터넷 중에서 가장 완벽하기 때문입니다. LG텔레콤의 첫 서비스 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것들을 손안에서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인터넷에 목말라 본 적이 있는 분들께, 감히 Oz를 사용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선 했으면 하는 점
개선 하면 좋을듯한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만, 내용을 보면 그렇게 큰 불편함은 아닙니다. 물론 해결되면 완벽에 가까워 지겠지만요. 주의하실점은, 이것은 LH2300에서 아쉬운 점이지, Oz의 서비스의 문제라 보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
- 큰 용량의 이미지가 많을경우 메모리 부족하다면서 로딩을 중지하거나, 브라우저가 종료됩니다.
- 아이디에 -를 입력하거나(숫자 키보드에 -가 없습니다. ~은 있는데),
암호에 숫자 키보드를 통한 특수문자 입력이 안되서(*로 표시되는 암호에서는 숫자 외에는 입력이 무시됩니다.)
특수문자 전용 입력 모드를 통해서 입력을 해야 합니다.(이렇게 하면 무시가 되지 않습니다.)
- 키보드 입력시에, 영문 입력 모드에 .과 /가 없어서 입력시 전환하며 해야 하여서 상당히 불편합니다.
- 입력모드에서 드래그 하여서 블럭 지정 하는것이 안되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 입력 모드에서 텍스트 크기가 좀 더 작게하여 줄수가 많거나 반투명으로 아래쪽에 비치면 좋겠습니다. 2줄은 좀 많이 빡셉니다.
- 로그인 정보 자동 입력 시에 핸드폰 암호를 요구하면서 영문 키보드로 열립니다.
모쪼록 LG텔레콤에서 이런 부분은 LG Cyon 팀에 개선 요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스와 구성품

일단 순서대로 구성품부터 보겠습니다. 박스를 뜯을때의 두근두근함을 전달하고 싶습니다만, 좀 힘드네요.

세번째가 LH2300의 박스입니다만, 고급스러운 컨셉의 박스에 담겨서 옵니다.

본체의 모습조차 안그려져 있더군요. ^^;
감당안되는 고급의 모습. 고가폰들의 대세는 이런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크기 비교는 이정도 입니다.

화면 크기나 기능에 비해서 상당히 아담한 크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두께 또한 기능에 비해서 꽤나 얇은 편이구요.

구성품은 꽤 많이 딸려 옵니다.

9시부터 시계방향으로 배터리 충전기, 리모컨, 커널형 이어폰+캡2종, LCD 보호필름, 메뉴얼 및 CD, 젠더 2개, 스타일러스펜, 뱅크온 젠더, 본체, 융, 케링 파우치 입니다. (헉헉..)
제 경우 뱅크온 젠더가 처음에 DMB 거치대 인줄 알았습니다. LCD 보호필름은 제품 살때 이미 붙어있는것 처럼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생산중에 붙은 그냥 일반적인 필름같고, 실제 별도로 제공되는 보호필름과 비교했을때 조금 작습니다.(참고로 저는 시간 관계상 공장 필름인채로 진행하였습니다. ㅠ_ㅜ;)

이 오해를 산 녀석을 자세히 보면...

... 이런식으로 동작합니다.
외장이어서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인터넷과 관련된 '모든것'을 휴대폰 상에 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런 방법까지 쓴 점은 잘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최근 꽤 많은 폰들이 이렇게 외장 뱅킹칩 젠더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일단 구성품을 둘러보는것은 이 정도로만 하고, 실제 기능을 살펴 보겠습니다.


하드웨어 부분
일단 LH2300의 가장 뛰어나고 특징적인 부분을 고른다면, 고해상도의 터치 LCD를 고르겠습니다.
480x800 해상도의 WVGA 3인치 액정은 기존 폰에서 볼 수 없었던 뛰어난 해상력을 자랑합니다.

옆의 QVGA(240x320)해상도의 폰과 비교하면 그 섬세함이 아주 그냥 쩔어주시죠.
일반적으로 PMP의 WVGA LCD들은 4~4.3 인치인데,
LH2300은 3인치이기 때문에, 도트 피치도 따라서 작아져서 더욱 섬세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플랫터치(테두리가 없고, 전면 윈도우가 일체형)이라는 점도 점수를 줄 부분입니다.

LG에서는 LG-KC1 PDA폰 모델부터 이런 터치를 사용하고 있는데, 터치 스크린의 테두리가 따로 없기 때문에, 모퉁이를 터치할 때의 편리함은 물론, 디자인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후에 체험단을 진행하겠습니다만, 이런 LCD가 없었다면, LH2300의 Oz 인터넷 서핑이 지금처럼 특별하지는 못했을 껍니다.
더불어서 이 LCD를 제대로 활용하는 그에 걸맞는 유저 인터페이스 또한 LH2300의 칭찬할 부분입니다.


두번째로 뛰어난 부분을 고른다면 바로 카메라입니다.

▲원본 보기 - http://image.cetizen.com/bbs/mobile/200806/92744_4561_0.jpg



▲원본 보기 - http://image.cetizen.com/bbs/mobile/200806/92744_8112_0.jpg

위의 두 사진은 모두 LH2300으로 찍은 사진인데, 똑딱이 수준으로 사진의 해상력이 상당히 섬세하고, 노이즈 패턴도 안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상당한 수준의 접사가 가능함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의 경우, 관찰력 있으신분은 아시겠지만, 제 폰의 메인 화면입니다.

고해상도의 WVGA LCD에 걸맞은 화질을 보여 줄 수 있도록, LG에서 상당히 신경을 썻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옆면을 보시면 맨 우측이 카메라의 버튼입니다만, 약간더 튀어나와있습니다. 이는 AF의 반셔터를 위한 것입니다. 꽃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꽤 가까운 접사라 할수 있는 정도의 가까운 물체에도 AF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AF 속도는 똑딱이 카메라만큼 빠른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0.x초 안에 초점을 잡는것을 알 수 있었으며, 너무 가깝거나 흔들려서 초점을 잡는것을 실패했을경우 붉은색의 신호로 알려주는 등 정확하게 제대로 동작하였습니다.



세번째로 신경좀 썻구나 싶은 부분을 고르면 조그 입니다.

사진에서 좌측 부분인데, 클리에나 블랙잭 등에 장착된 조그처럼 무한 회전 조그는 아닙니다만,
버튼 일색의 기존 핸드폰들을 생각해 봤을때, 푸쉬까지 가능하여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로 볼륨기능으로 동작이 가능하며, Oz 인터넷 사용시에는 확대/축소로도 사용이 됩니다.
다만, 보통 '지움'버튼이 하는 뒤로 기능이 없어서 조금 불편합니다.

하드웨어를 봤을때 터치를 안누르고 쓸 경우에는 상당히 활용성이 높다고 생각 됩니다.
다만, eBook 등에서 편하게 쓸 생각을 했지만, 줄 이동밖에 안되는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준다면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네번째로 뛰어난 부분을 고른다면, 이 스타일러스 펜 입니다.

뭥미? 라고 하시는 분들 있겠습니다만, 설명좀 하겠습니다.
물론 스타일러스를 내장시키지 못한점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LH2300의 외장 스타일러스는 타사의 외장스타일러스와 비교 했을때 상당히 편리합니다. 뚜껑에서 꺼낼 때, 자동으로 늘어나서 꺼내지며, 불편하게 돌리거나 눌러서 돌리거나 하는 그런 과정이 없습니다. 넣을때 또한 마찬가지구요.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나서 핸드폰과 상당한 디자인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특징적인 부분은 이정도만 골라 보구요,
이제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통틀어서 특징적인 부분을 짚어보겠습니다.

터치 인터페이스
기존의 폰들과 달리 방향키가 아닌, 터치키를 사용하여 조작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가 다릅니다.

상당히 크고 해상도가 높은 화면을 활용하여, 스크롤을 최대한 하지 않아도 되도록 구성해 놓았더군요. 메인 메뉴 시스템은 카테고리가 우측에 있고, 서브메뉴에서 어쩔 수 없이 스크롤이 필요 할때는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스크롤바를 드래그하거나 눌러서 가능합니다.
메인 화면에서도 직관적으로 화면상의 구성 요소를 누르면 바로 관련된 기능이 뜹니다.

문자 입력 시스템도 상당히 신경을 써놔서, 입력이 필요한 이곳 저곳에서 기존의 폰과 같은 배치의 이지한글은 물론 필기인식이나 QWERTY 입력이 모두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PDA의 기본적인 입력기 보다도 더 편리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DMB 기능
DMB는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수신율은 제가 써본 다른폰보다 떨어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LCD가 와이드이기 때문에, 꽉 채워서(늘려서)보는 기능과 좌우를 비우고 보는 기능 모두 제공됩니다.

제가 거의 의정부 쪽의 아파트 19층에 살아서 DMB가 좀 끊기는 편입니다만, LH2300은 창가에서 모든 채널이 끊김없이 정상적으로 수신이 가능하였습니다.


동영상 기능
DMB와 더불어서 눈을 즐겁게 하는 기능인데요, 동영상 기능이 DMB 보다 눈을 더 즐겁게 해줍니다. 이유는 640x480 30프레임의 동영상을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카메라 설명할 때에 말씀 드렸듯, VGA급 30프레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생 또한 가능합니다. DMB보다 확실하게 정교한 화면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곰인코더 등에서 핸드폰, VGA 해상도, 30프레임으로 인코딩을 한 뒤에, 이동식 디스크로 연결하여 LH2300에 넣어서 감상하면 됩니다. 물론 자신의 원래 해상도인 WVGA 재생이 안되는 점이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스펙이 가능하면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촬영은 힘들더라도, 재생이라도 지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동영상을 스틸컷으로 찍어서 좀 뿌옅게 보입니다만, 실제로 감상시에는 상당히 정교하게 고해상도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덧붙여서 사족입니다만, VGA급의 동영상이 재생 되기 때문에 후리가나까지 보입니다. ^^;

블루투스 기능
역시 최근 폰들과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통화와 스테레오기능 그리고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통화의 경우 다른폰과 비슷하게 전화번호를 입력후 핸즈프리의 통화 버튼을 누르면 간단히 블루투스로 통화가 가능합니다. 스테레오 기능의 경우 MP3 재생(MusicOn)과 DMB 시청시에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만, 안타깝게도 동영상 감상시에는 유선으로만 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상단 중앙에 블루투스 헤드셋 연결 아이콘이 보입니다.


후기

전체적으로 현재 국내에 시판중인 폰 중에서 가장 진화가 되어있는 핸드폰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핸드폰의 주요 3대 멀티미디어 기능인 카메라+MP3+DMB에 풀 브라우징 인터넷 기능 그리고 블루투스까지 어느 하나의 기능도 빠지지 않은 풀 스펙의 핸드폰이니까요. 게다가 이 기능 하나하나가 상당한 수준으로 구현이 되어있다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ps:

제가 개인적인 시간의 촉박함으로, 사실 더 적고 싶은 LG에서 제조시에 신경 서 놓은 세세한 부분이 많습니다만,
이 정도밖에 못 적었습니다.

이폰의 더 자세한 기능은 이글의 내용의 몇배는 될 것입니다. 이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번째의 저넘의 아르고~(두번째는 m4650)


감사하게도 OZ 체험단이 되었고,
더욱 감사하게도 원하던 LH2300 을 받았다.

물론 원하는 디자인은 캔유801Ex 이지만,
(캔유1 부터 그 기구 디자인/견고성 하나는 -_-b 정말 인정..)
인터넷은 역시 하이퍼 링크, 하이퍼 링크는 역시 터치 아니겠는가...
(요약 정리 : a href 에 졌다.)

잠시 써봤는데..
800x480이 이 해상도가 되니까 정말 예술이다 예술 !

인터넷 기능은 전에 쓰던 KC1 PDA보다 좀 느린 느낌이지만,
해상도 때문에 완전 마음에 든다.

(아, 인터넷(Oz)는 담주부터 보라니까,
일단 첫주 미션 해당 내용부터부터 적어 놓아야 편할려나...
지금은 기말 시험기간이란 말이다 0ㅁ0..)

0. 800x480의 쩔어주는 해상도.
1. 일단 640x480x320fps의 동영상 촬영 / 재생 가능
2. 새로운 스타일의 편리한 핸드폰 자체의 UI
(예를 들어서 메인 화면에서 아이콘을 누르면 관련 메뉴로 가는거나,
기존 핸드폰의 메뉴들도 터치에 맞게 세련되게 바뀌어 있는등 신경 많이 썼다.)
3. DMB 된다. (안테나 내장, 수신율도 최신폰 수준)
4. 블루투스 된다. (MP3 / 동영상 / DMB / UCC 중 어느것이 되나 테스트 필요)
5. 조금 아쉽게도 외장형 펜인데, 이 펜 정말 끝내주게 잘 만들었다. 외장 주제에 길이 늘어나서 뽑히는건 처음 본다. 튜닝 엄청 잘했다.
6.악세사리는 일반 젠더 2개(스트랩형/케이블형 아닌 일반 젠더), 뱅크온 외장 젠더(처음에 DMB 거치대인줄 착각), 캐링 케이스, 스타일러스 펜(외장), 청소용 융(카드 봉투 같은것에 담겨있다), 액정 보호지 딸려옴 정도가 특이사항? (젠더는 샤인폰의 그 젠더를 쓴다.)
7. 슬림하다. 1cm 안되는 느낌?
8. 샤인2/B5100/KB2700/m4650과 크기 비교 예정
9. 벨소리 용량 제한 사실상 없음, 갯수도 무한 전송 가능
(다른 싸이언들은 2개만 가능, 용량 제한까지 있음)
10. 외장 메모리 4기가까지 된단다.(난 8기가도 꼽아볼련다.)
11. 뱅크온 외장젠더는 좀 꺤다 ㅠ_ㅜ;(뭐 요즘 애니콜도, 싸이언도 이런 외장 쓰는폰 많아서.. 그리 요녀석만만 뭐라고 하는건 아님 ^^;)

-결국 드는 생각 :
m4650 왜 서둘러서 샀을까 ㅠㅠ 좀만 기다릴껄...;;
이녀석이 신규로 원래 번호를 받았어야 하는데...
차라리 4650이 신규인게 나을텐데...
(... 의 향연)
 
ps1: 물론 m4650도 매우 마음에 드는 상태이다. 무엇보다 PDA니까. ^^
ps2: 다행히도 나름 골드 번호는 뽑은거 같다. 근데 뽑고 보니, 차라리 기존 019-3자리~번호 쓰고 있는 m4650을 골드번호로 가고 공짜 안내 전화를 받을껄 싶다.
ps3: 어쩌다가...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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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벼르고 벼르다가 3.3만원에 올라온 m4650으로 이동해버렸다..
월요일 오후 개통, 화요일에 받아서 하루만에 도착..
(KTF 중고폰은 왜샀을까 ㅠ_ㅜ; 뭐, 샤인2, B5100 둘다 맘에 쏙 들긴 하지만..)

산 이유는 다음과 같다.(자기 합리화?)
1. 다국어 사전의 필요.
2. 편리한 일정 관리의 필요.(핸폰으로는 한계가 많음)
3. 터치 스크린의 편리성
4. 입력이 편리함(한가지 예로 일반 폰으로 Metro 처럼 검색할려면 입력 UI가 답답함..)
5. 통화 녹음(이건 그리 중요한 기능도 아닌데.. 쓸게 없다 보니 적는.. 다)

[ 추가 ]
- 배터리가 짧다고 하지만, 하드하게 쓰지는 않으니까, 하루 쓰고도 반 전후로 남는다.
- PDA 폰들중에서 DMB 뷰어 프로그램 만큼은 삼성이 제일 앞선다고 생각한다.
(빠른 반응, OSD 제대로 지원)
- 헷갈렸었는데, Today 화면에 일정이 있으면 문제가 생기는게 아니라,
이동식 디스크의 My Documents에 너무 많은 데이터가 있으면 문제가 생기는거더라.
(테스트 한답시고 임시로 My Documents로 옮겨 놓았던 매피가 문제를 일으킨것임 ㅠㅠ;)
또는, 파워딕을 외부 메모리에 깔았는데, 파워딕 투데이가 문제가 있는 것일수도?
(발생했던 문제: 가끔 전원 켤때 엄청난 20~30초 정도의 랙)
엄하게 WM6 까지 의심했었지만.. 애초에 왜 전원 켤때마다 외장 메모리를 재스캔 하는지 난감한 노릇이다. 메모리 갈기도 엄청 어렵게 해놨더만. 더불어서 켜놓은 상태에서 메모리를 여렵게(?) 끼면 인식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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