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가는 블로그... OTL

etc. 2011. 12. 12. 23:28 |
으아.. 입사하고 나니까..
블로그에 정말 업데잇을 안하게 된다.

귀찮다는 핑계지만...

그동안 손을 거쳐간 device만도 몇대,
단순 gadget도 몇개는 될 터인데...
어찌하야 나는 이러고 있는가..

조만간 몰아서 사진이라도 올려봐야 겠다..



최근 들어서 드는 생각은, 확실히 모바일 편집 기능이 없으면 업로드가 빡센거 같다.
페북이나 트위터에 뱉어놓듯 간단항 사용기를 올렸었으니... ;;;

대세이긴 하지만, 전처럼 온오프라인이 어우러진 깊은 글이 없다는게 참 아쉽달까 그렇다.

[팝니다 사진들]

etc. 2010. 10. 10. 10:10 |


NEXUS ONE - SET A

젤리 케이스와 본체사이에 있는게 Bare there 케이스입니다.





NEXUS ONE - SET B

우측 하단에 은색 코팅 벗겨진게 Barely there케이스 입니다.




Legend

박스 정면

미개봉

바코드 삭제했습니다 :)


Up

etc. 2010. 9. 5. 15:17 |

Thanks for the adventure - now go have a new one ! Love, Ellie




가슴에 와닿는 이 멘트,
많은 분들이 저 대목을 발견하고 집을 포기(?)하는 그 순간에 뭉클 했을것이다..


이 정도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낼 줄이야..
애들용 같지만, 실제로 성인이 생각 할 것이 더 많은 내용 같다..

여튼 무서운 애들이다..


본지는 꽤 되었지만, 생각나서 올려본다~^^;



B'z - MY LONELY TOWN

etc. 2010. 6. 13. 00:09 |



明かりの下に集まったなら 笑い語り合う仲間
아카리노시타니 아츠맛타나라 와라이 카타리아우 나카마
불빛 아래 모였다 하면 웃고 떠드는 친구사이

でもきっと 誰も互いのことを わかりあうのは不可能
데모킷토 다레모타가이노코토오 와카리아우노와 후카노-
하지만 분명 누구도 서로를 다 알기란 불가능하지

人はバラバラな生き物
히토와 바라바라나이키모노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생물

それを忘れちゃいけない
소레오 와스렛챠이케나이
그걸 잊으면 안돼


ひとりずつみんな 歩いてるこの街で いつの日か あなたと
히토리즈츠민나 아루이테루 코노마치데 이츠노히카아나타토
한 사람씩 모두가 걷고 있는 이 길에서 언젠간 당신과

会えるなら それは 素晴らしい事件 月の照らす MY LONELY TOWN (oh)
아에루나라 소레와 스바라시이지켄 츠키노테라스 My Lonely Town
만나게 된다면 그건 굉장한 사건이겠지 달빛이 비추는 My Lonely Town

微妙な情に気づかない人を雑なやつだと思っちゃう
비묘나죠-니 키즈카나이히토오 자츠나야츠다토오못챠우
미묘한 정을 알아차리지 못한 사람을 모자란 놈이라고 여기지

でもきっと相手も同じ気持ち 隠しながら 笑ってるよ
데모킷토아이테모 오나지기모치 카쿠시나가라 와랏테루요
하지만 분명 상대방도 같은 마음을 숨기고 웃고 있는거야

ひとりでは もう 耐られない
히토리데와 모우타에라레나이
혼자서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そう思うことは誰にもある
소우오모우코토와 다레니모아루
그런 생각은 누구나가 하고있어

叶わぬ恋とはまた違う
카나와누코이토와 마타치가우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과는 조금 틀려

鈍い想いあふれる MY LONELY TOWN
니부이오모이 아후레루 MY LONELY TOWN
둔한 생각이 넘쳐 MY LONELY TOWN

さまよう心に触れて
사마요우코코로니 후레테
방황하는 마음을 느껴봐


誰かとわずかに共鳴できることを
다레카토 와즈카니 쿄-메이데키루코토
누군가와 아주 약간 공감 할 만한 일을

なんとか見つけだして
난토카 미츠케다시테
어떻게든 찾아내서

かろうじて繋がる
카라오지테 츠나가로우
조금이라도 이어봐



ひとりずつみんな 歩いてるこの街で 違う夢 抱きかかえ
히토리즈츠민나 아루이테루코노마치데 치가우유메 다키카카에
한 사람씩 모두가 걷고 있는 이 길에서 서로 다른 꿈을 껴안고

探してる そっと 何もかも 見せられる もうひとりの自分を
사가시테루 솟토 나니모카모 미세라레루 모-히토리노지분오
조용히 찾고 있어 무엇이든 보여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자신을

 

いつまでもここに いられないのなら 旅にでも出ればいいじゃん
이츠마데모 코코니 이라레나이노나라 타비니데모 데레바이이쟝
언제까지나 여기에 있을 수 없다면 여행이라도 떠나버리면 되잖아

でもいつか また戻ってきてしまうよ
데모 이츠카 마타모돗테키테시마우요
하지만 언젠간 다시 돌아와 버리겠지

きらいになれない MY LONELY TOWN
키라이니나레나이 MY LONELY TOWN
싫어 할 수 없는 MY LONELY TOWN

さまよう心に触れて
사마요우코코로니 후레테
방황하는 마음을 느껴봐

출처 : 지음아이커뮤니티 (http://www.jieumai.com)

 


후우.. 논문... 역시 만만하지 않네요..
(딴짓 하니까 그렇지 ! ㅡㅡ;)

그래서 만들어 본 바탕화면...
(부끄럽네요..)

제대로 졸업하고 살다보면 언젠가 수정해서 다시 쓸 일이 있을듯 하니 올려 봅니다.

아울러 created with 그림판 입죠..;;(보라 저 Anti-Aliasing 없는 폰트를 ㅋㅋ)

http://www.smrt.co.kr/uploadfile/news/notice/Subwaymap.jpg

수원과 인천이 노선도에 일렬로 있다는 이유로, 그게 거기라고 생각했던 나를 위한 지도랄까?
큰 참고가 될 것이다 ㅋ


하지만 지금은 `몰랐으면 하는 정보도 있다고 생각했었어`... 인듯.

고마워 :)



낭비에 대한 반성

etc. 2008. 10. 2. 00:31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탐구생활3 19편 하단부분.

요즘 너무 생각없이 산(Buy)듯.. (Live 도 포함되나? -_-;)
카드 짤라야 하나 ㄱ-;
반성좀 해야 겠다.

WALL.E(월E) 감상평

etc. 2008. 8. 20. 00:08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이 청소 로봇 "Mo" 항상 Contamination 때문에 졸졸졸...


와... 아무리 PIXAR 라고는 합니다만,
인간의 상상력으로 이런 스토리를 짜서 이정도까지 표현이 되고,
인간의 기획력으로 이정도까지 보여줄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엄청난 인력과, 자금이 있었겠지만, 이토록 모든 부분이 정교하고 감동적인 작품을 만드는 것은 꽤나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컴퓨터로 이정도까지... 한숨만 나옵니다 -_-;

개인적으로는 인크레더블 이후, 여태 본 3D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고입니다 !
DVD든 BlueRay든 구매 확정입니다 :)
(참고로 FF7AC도 꽤나 감동을 줬습니다만, 이건 게임을 해봤어야 감동이 배가 되는 케이스이므로..)

인크레더블에 이어서, 한번 더 극장에서 볼꺼 같습니다. 혼자라도 가서... ^^;
그 구석구석의 꼼꼼하게 만든 정교함,
인간의 손으로 하나씩 모델링하고 파괴시키고 다시 고치기 까지 하는데,
PIXAR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
(주인공들 이외의 각종 로봇들의 디자인, AXIOM 호의 내부 구조, 함교의 디자인, 수리실 디자인, 함장의 방, 지구, 지구에서 월E의 거주처 등등.. 소름돋을정도로 고민을 많이해서 만들어놨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경우 인크래더블의 Mr.Incredible 모델(특히 시작 부분의 다이어트 전)을 많이 그대로 쓴거 같습니다 ^^;)


이하는 약간 스포일러(?)겸 디테일 감상
1. 빨간 레이저 처음 등장 했을때 : 뭐 안떨어지나 싶더군요... 생각하신 그런거 안떨어집니다 -_-;(Nuclear Launch 아님..)
2. WALL.E 눈의 렌즈는 : 메이커 안보입니다. 와이퍼가 가끔 나오니까 주의깊게 봐 보세요.
3. 후반부 갈수록... : 감동으로, 그리고 귀여워서 등등의 감정이 섞여서 ㅠ_ㅜ 가 됩니다. 앞에 나왔던 부분의 기록을 회상하는 부분까지 있을줄은... 정말 눈물나게 잘 만들었습니다.
4. 스탭롤도 마지막까지 봐 보시면 은근 재미있습니다. (보다보면 랜더링은 인텔 CPU가 쓰였다고 뜹니다. -_-;)
5. 시작부분에서 마술쇼가 나옵니다. Cars의 One Man Band 부터 단편을 앞부분에 하나씩 넣어주네요. 당황하지 말고 감상 하시길.(개인적으로 어느게임인지 영상에서 총으로 두곳쏘면 연결되는 그거 생각나더군요;;)

* 결정적인 문제 :
이 영화를 남자넘이랑 보러 갔다는거 OTL...
항간의 말처럼 정말 엄청난 데이트용 영화입니다. 크흑

* 덤으로 :
PIXAR전을 예술의 전당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9월 7일 까지라니까, 시간내서들 보러 가 보심이.(저도 갈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PIXAR 작품들은 꼭 예술 분야에 속해 있지 않더라도, 엄청난 inspiration(할멈?-_-)을 주는거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측이 "Eve" 이 장면이 나중에 회상식으로 다시 나옵니다. >_<~b



자 그렇다면, 이 영화의 오류와, 연상되는 작품을 생각해보면...
아마, 베르나르 베르베르('개미' 작가)의 '파피용'을 읽은 사람은 알 것입니다. ^^
지구의 오염이 회복되기를 기다리며 우주선 AXIOM 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문제이죠.
무려 700년이나 생활했다는 설정인데, 영화의 그런 호화스런 생활을 하면서 그 인원이 그런 세월을 견딘다는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그다지 크지도 않아보이는 우주선...)
더군다나 후반에 나오는 커다란 쓰레기 처리봇(생긴게 월E 대형버젼이다;;)이, 그 쓰레기를 우주로 버리는 씬이 나오는데, 이부분이 더욱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구요.
(또 모르겠지만, 뭔가 소비적인 자원을 공급받는 행성이 따로 있다거나 하면 모를까..;
근데 그럼 거기가서 살지?;; DVD에 추가 설정 소개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파피용'이란 책의 내용을 추리자면, 일단 인간들이 새로운 '지구 대체 행성'을 찾아가는 동안 1000 여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이 시간을 버티기 위해서 우주선에 생태계를 구축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흙, 물, 식물과 동물들을 풀어놓고, 인간은 그렇게 만든 자연에서 생활하고, 인간의 본성에 따라서 전쟁도 나고 하는...
(마지막에는 원래의 지구의 문제가 비슷하게 발생해서, 소수만이 정말 겨우겨우 살아남아서 목적 행성에 도착합니다.)
재미있는것은 이 두 작품 모두에 EVE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꽤나 중요한 역할로 나온다는 것이죠. ^^
(물론 EVE가 상당히 상징적인 이름이지만..)

그외에 더 찾자면... 월E는 BnL 같은 회사가 등장해서 인간의 탐욕과 편의 때문에 지구를 쓰레기 더미로 만들어서 살기 힘들어졌다는, 상큼한(?) 설정이지만,
파피용의 경우 인간의 분란/전쟁 등으로 지구가 멸망하는 설정입니다.



헐.. 일단 제작이 노가다는 노가다 인데,
이게 게임을 고쳐서 한거면(당연히 그러겠죠?설마 다 하나씩 그렸을려고..)
슈퍼마리오 월드 스테이지 데이터를 고쳐서 한거일텐데,
그 고치는것도 대단하지만, 그 옛날 게임의 시스템이 이정도로
(물론 NES에 비하면 훨씬 대단한 SFC 이지만요. 마리오3 만해도 엄청나구요 ㅠ_ㅜ;)
잘 기획되고 만들어져 있다는것도 놀랍네요 -ㅇ-;
(물론 제 기억에 블럭 특성이 좀 다른것도 보이기도 합니다만,
가장 눈에 띄는게 우측으로 가속해주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