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T10으로 기변 완료.
PortableX/DSLR·디카 2007. 4. 22. 01:01 |
DSC-T10/S : 이게 이번에 가져온녀석.
얼마전에 판매한 LX2의 반값에..
약간 상태가 깨끗치 못한 중고로 소니의 DSC-T10을 가져왔다.
(1GB MS + 정품 가죽 케이스:T9이랑 샀다가 너무 커서 팔았었던 이쁜 케이스)
DSC-T30의 기능을 전에 써봤던 DSC-T9에다가 넣었다고 보면 딱이다.
2.5인치 LCD를 사용한 계열에서는 T20 이라는 더 신모델도 보이지만,
새로 바뀐 소니의 UI가 느리다고 하니 일단 정 붙여 볼련다.
다행히 T20의 경우 두께때문인지 후면 전체를 스티커로 처리한듯하기도 하고..
동영상 줌도 되고, 초접사(?)도 되서 만족중.
최근 T 시리즈를 보면서 느끼느점이지만, 소니의 디자인에 곡선은 정말.. 할말이 없다.
저런 곡선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내는것 자체가 대단할뿐.
다만 블랙이 좀 그립다. T10 블랙도 사진으론 엄청 이쁘던데...
(LX2 전에 쓰던 TZ1 때문에 T9블랙을 팔았었지만, 정말 블랙이란 색상은 매력적인듯...
구경만 했지만, T30의 피아노 블랙은 정말 예술이었고..)
LX2도 블랙을 썼었었고...
다행인건 밝은 실버보다는 밝은 그레이에 가깝다는 점.
버릇처럼 추가 배터리와 더 큰 메모리의 뽐뿌를 받고 있지만,
최근 일정상 LX2를 일주일에 한번도 안쓸정도로 디카 자체의 사용률이 낮았던지라...
그냥 써봐야지라고 되내고 있다..(전공의 압박이랄까? 복학전에 큰맘먹고 준비했던 디카였는데..)
추배랑 큰 메모리를 구할려고 하는건 정말 버릇이다. 버릇. ㅠ_ㅠ
아래는 T10 블랙과, T9 실버의 사진.
![]() DSC-T10/B |
![]() DSC-T9/S |
재이있는점을 발견!
자세히 보면 T9 과 T10은 전면부 뚜껑만 다르다. ^^;
목걸이, 배터리 커버는 같다.
T9은 나온지 1년쯤 된 모델인데, 아직도 그 폼팩터가 소비자에게 유효하다는 얘기이기도 하겠다. 1년씩이상 후에도 신제품으로 쓸만한 내부 디자인을 해내는거 보면..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