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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9.01 ZEN X-Fi 32Gb 영입 1

NWZ-W202/BM (블랙)


소니스타일 가서 만지작 거리면서,
정말 갖구 싶은데 쫌 비싸넹~ 이러구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몇일뒤에 Seeko 사이트에서 댓글 이벤트로 선정되고, 어제 배송 받은 그 제품!
(정말 식겁했쥬~ ^^;)

헬스 1년 끊어놨었는데, 정말이지 저에게는 큰 선물입니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개봉전에 이렇게 올리구 사용기는 조만간~^^




<사용기>
너무 간단해서 사용기가 애매 하지만 적어봅니다 ^^;

외형/구성품
크래들이 제공 됩니다만 그냥 비주얼적인 효과뿐이라 생각됩니다 ^^;
그냥 많이들 쓰이는 mini-B 케이블 쓰시는거가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범용성두 있구요~
(WM 포트가 아니어서 다행이긴 하네요 ㅋ)

장착(?)의 느낌!
백폰형으로, 제 머리가 큰 편인데 줄이 뒷머리에 살짝 닿습니다.
땀에는 그닥 자유롭지는 않다구 생각이 되더군요.
다행히 버튼과 USB 포트가 하단에 있어서 땀의 유입은 좀 덜 걱정해도 되겠지만,
땀이 매우 많다면 긴장을 좀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헬스에서 뛸 때에는 수건좀 들구 뛰시는걸 추천합니다 ^^;
(땀 좀 닦으시면서 뛰심이;; ㅋ;)
참고로 머리에 장착하면 줄이 윗쪽으로 나오는데, 그 틈으로 땀이 들어가지는 않나 좀 걱정 됩니다.

이어폰은 커널처럼 보입니다만, 소리가 좀 샙니다. ^^;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이런류의 MP3 한종류를 써 보앗는데요,
제가 봤을때는 장착하면 압박감 이런건 없구 편하다구 생각됩니다. ^^

버튼 구성은?
* JOG 다이얼 : 클리에의 그 무한 회전 조그 다이얼 입니다.
한칸씩 인식하는게 아니라, 앞/뒤로 휙 굴리면 다음/이전곡이 됩니다.
짧게푸쉬를 할 경우 Play/Pause가 되구, 길게 푸쉬를 하면 재핑 모드로 들어갑니다.
* 볼륨 버튼 : 볼륨입니다. 앞쪽이 +, 뒷쪽이 - 입니다.
* 셔플 스위치 : 켜 놓으면 셔플로 동작합니다.
* 자석 버튼(?) : 전원겸 홀드 라고 봐야 할려나요? 저 두 부분이 붙으면 HOLD가 걸리구 켜지 못하며, 전원 또한 꺼집니다.
꺼질때 아래 적습니다만, 잘 안보이는 백색 LED가 서서희 꺼지는 효과가 보여집니다 ^^

인디케이터(LED)는?
* Oper LED : 작동중 / 충전중일 때 켜집니다. 뒷쪽에 있습니다.
* USB/파워 Off LED : 저 두 쪽이 붙는 틈에 한쪽에는 길게 흰색 LED가 들어 있습니다. USB 연결시에 불이 들어오며, 자석을 붙여서 전원이 Off 될경우 서서히 꺼지기도 합니다 ^^

재핑(Zappin) 모드?
* 길게 누르면 Zappin 모드가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알아서 넣어놓은 음악의 하일라이트(?)를 찾아서 그 부분을 들려줍니다.
Zappin의 길이는 4초와 15초 두가지 모드가 있으며, Zappin 상태에서 다시 길게 누르면 토글 됩니다.
기존의 MP3 의 인트로와 유사하지만, 인트로 기능들은 앞 부분만 들려주지만, 이 기능은 하일라이트를 찾아서 들려준다는게 포인트 입니다.
* Zappin 중에 짧게 누르면, 방금 들려주던 곡을 재생하기 시작합니다.
* Zappin 기능중에도 조그를 휙 돌려주면 다음곡/이전곡으로 옮겨다닐 수 있습니다.
* Zappin 중에 자동으로(4초 혹은 15초 재생후) 다음곡으로 넘어갈 때에 쉬유욱~ 하는 효과음과 함께 fade 되며 다음곡으로 넘어갑니다.
* Zappin 모드로 들어갈때(일반 재생중에 조그 길게) Zappin - In 이라는 효과음이 나옵니다.
* Zappin 모드에서 빠져 나올때(Zappin 중에 조그 짧게) Zappin - Out 이라는 효과음이 나옵니다. 꽤 시원한 발음입니다 ^^
* Zappin Long/Short 을 전환 할때에도 Zappin Long / Zappin Short 를 외쳐줍니다 ^^;

여튼 Zappin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하일라이트를 찾아준다는 겁니다. 아주 잘 맞는다고 말씀은 못 드립니다만, 꽤 잘 맞습니다.

전송은?
Content Transfer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이것을 쓰려면 MTP로 전송을 하게 됩니다.
즉, MTP가 되는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를 설치해야 합니다.
Zappin 때문에 Content Transfer를 설치해야 하는건 아닌가 고민하실텐데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복사해서 전송해도(이동식으로 카피를 하던, MTP 상태에서 Content Transfer를 안쓰고 전송하든) Zappin은 똑같이 동작하더군요.
하일라이트 부분 찾는것을 PC에서 한다고 생각했는데, 장치에서 하나봅니다 ^^;;
(음향을 어떻게 분석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ㅋ)
전송속도는 4~5Mb/s 정도로 일반적인 MLC 메모리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말씀드립니다만, 용량은 2기가 짜리 모델 하나 입니다.(현재 기준으로.)

음질은?
솔직히 왠만한 MP3+앵간한 이어폰 보다는 좋은편이라고 추천 드립니다만,
보통 신경써서 쓰시는 이어폰 보다 해상력이 좋지는 않습니다.
약간 저음쪽이 더 강조된 느낌이고, 골고루 소리를 들려주는 편이라고는 생각 됩니다.
해상력 얘기는 소리가 정교하진 않다는 얘기입니다.(소리가 맑진 안습니다. 뭉치긴 뭉쳐요 ^^;)

결론은?
일단, 운동하실분게 확실히 추천합니다. 다만, 방수는 아니기에 아주 추천한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구요 ^^;
그리구 실용적으로 줄이 귀찮다는 분꼐두 추천드립니다 ^^~
곡명을 보지 못하고 2기가는 좀 많은편이기두 합니다만, 실용성은 꽤나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3분 충전 1.5시간 재생이 적용된 모델이기 때문에, 추천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
아무리 블루투스가 음질이 좋아두 이녀석은 못 쫒아간다구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단점은?!
하나 정도 발견 했습니다. Zapping 중에 다음곡이 넘어가는 시점에 미묘하게 선택을 해 버리면,
쉬익~하는 효과음이 난 뒤에 다음곡에 Zapping Out~! 하며 선택되어 되어버립니다. ㅠ;
어느정도 미묘한 시간은 이전곡을 고르게 해줬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
(참고로 루트에 version.txt 에 1.0 이라 쓰인걸 보면 펌웨어도 있는거 같더군요~)

세 줄 요약ㅋ
말 그대루 코드리스 ! (무선은 아니지만요 ^^;)
3분충전 1.5시간 재생 !
곡찾기 쉽게 하일라이트를 나름 똘똘하게 파악해 곡을 쉽게 찾게 주는 Zappin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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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봉전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NWZ-S618F과 ZEN X-Fi 비교



소니의 워크맨 NWZ-S618F을 들인지도 얼마 안되었지만...

조금더 나은 음질에 귀맛을 다시다가(?)... 기회가 와서 확 질렀다.(나 이제 거지 된건가?)

NWZ-S618은?
물론 NWZ-S618F의 음질이 떨어진다는건 아니다. 이녀석도 정말 훌륭하다.
Clear Bass 나, EQ 같은효과 등으로 동급 대비 음질은 정말 끝내준다고 생각된다.
게다가 엄청나게 빠른 반응속도(톡 누르면 바로 음악이 튀어나와 주는..), 깔끔한 인터페이스까지...
볼만한 동영상 기능도 좋구...
다만, 단점을 덧붙이자면 8기가는 최고음질로 채우기에는 너무 작더라.. ㅠ_ㅜ;(1000곡이면 많은건데?)


ZEN X-Fi 얘기는?
나중에 뜯어서 좀 써보고 차근차근 적겠다...
Sound of Perfection 공돌이스런 마인드로 봤을때 멋진 멘트 !
참고로 소니는 Every moment has its music. 이것은 마케팅으로 봤을때 멋진 멘트 같구.
[ 일단 지금은 헬스 ㄱㄱ싱.. ]
* 인터페이스 : 아주 갓뎀.. Now Playing 으로 가는게 없으면 어떡하냐...
느리구, 앨범아트도 좀 제대로 표시할려면 MediaMonkey를 써야 하니 ;;;
게다가 왜 대각선의 4개의 버튼은 메뉴에서만 쓰냐고 -ㅇ-(HOME/END, Page UP/DN 용도only)
* 번역 : 더욱 갓뎀. 추가기능의 의미로 Extra를 '여분'으로 번역해 놓으신 센스 우왕굿~
* 음질 : 아주 맘에 듬. 꽉차고 풍부한 소리가 끔찍할 정도로 맘에 든다.
* 무게/디자인 : 꽤 맘에 듬
* 기타 : S618F 보다 맘에 드는 점은, Selected Music을 작성해서, 다음곡을 미리 선택(노래방의 예약 처럼)할 수 있고, 더불어서 이것을 Playlist로 저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 Playlist의 이름을 영어만 되지만, 직접 정할 수도 있다. 뭐 별도 메길수 있구. 용량 크다는거.
무선기능은 Creative의 Podcast 서버에 접속해서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정도이고,
동영상 스트리밍도 가능하다는데.. 바빠서 방법은 아직 연구 안해봤다 ㄱ-;

ps:
문:최근의 마음의 공허함이 이렇게 채워질려냐? / 답:이제 이걸 끝으로 취직+학업에 전념 해야지?

ps2:
왠일로 최근에 '지른걸' 사진까지 찍어서 포스팅 하냐 물으신다면..(엄청 많이 빼먹었다.)
어쩌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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