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 막 받은 박스의 앞면 입니다.


#2



여기가 앞면인가? 여튼 그 반대면 입니다.


#3



마크 레빈슨과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옆면에 적혀있네요.


#4



그 반대면에는 깔끔히 모델명만..


#5,#6





씰은 이런식으로 2개의 씰로 막혀있습니다.
문제는 2부분 중 작은 부분에 폰이 들어있는데,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씰의 손상없이 본체만 꺼낼 수 있겠더군요.


#7



자아~ 개봉합니다. 안까지 신경을 써 놓았더군요.


#8



안박스가 등장했습니다~


#9



포개져 있던 반을 딱 짜개면 이런 모습입니다.


#10



작은 반쪽엔 본체가, 큰반쪽엔 이렇게 부속들이 있씁니다.


#11



다른 폰들처럼 이런 틀 속에 잘 정리되어 있더군요. 하나하나 비닐 포장도 되어있고.


#12



다 비닐에서 꺼내보았습니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 커널형 이어폰과 고무캡
2. 젠더와 핸즈프리
3. USB 케이블
4. 충전기
5. 스트랩 겸 화면 클리너
6. 슬림형(좌측) 표준형(우측) 배터리
7. 메뉴얼과 관련 책자

구성품의 경우 특이사항은 젠더가 기본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젠더가 없어도 함께 제공되는 핸즈프리장치 역시 3.5pi짜리 일반 이어폰 탈착형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준비한 일반 이어폰을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LP타입의 줄이 긴 이어폰과 사용하기는 무리인데 좋은 제공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젠더가 따로 살려면 1~3천원선으로 비싸진 않지만, 구매 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귀찮으니까요.



#13



핸즈프리와 젠더가 특이하게 둘 다 제공되며,
핸즈프리도 원하는 다른 이어폰도 사용 할 수 있도록 3.5파이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윗 쪽이 이어폰의 3.5파이 커넥터 이고, 하단이 핸드폰에 들어가게되는 2.5파이 커넥터 입니다.
(좌측이 핸즈프리, 우측이 젠더)

게다가 모든 플러그는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14



모아놓고 찍으면 이런모습.
마크 레빈슨이 신경썻다는 그 커널형 이어폰이 눈에 들어옵니다.


#15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핸드프리에는 LG 로고가 있고, 촘촘한 원형 무늬가 고급스럽게 새겨져있습니다.


#16



아울러 아날로그지만 볼륨도 채용되어 있습니다.


#17,#18





최근의 폰과 마찬가지로 충전기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다만 배터리 충전기가 조금 아쉽게도 배터리가 뒤집혀서 들어갑니다.
제 생각에는 차기 생산품에는 저 메시지가 적힌 스티커를 뒤집혀 붙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배터리가 걸쇠에 걸리는 구조가 반대이다 보니 이런 경우가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튼 별루 문제거리는 아닌데 그냥 적어 봅니다 ^^;)



#19



스트랩의 경우 본체 뒷면과 배터리 색과 비슷한 회색(화면 가운데)가 제공됩니다.
좌측은 LG-KB2700폰에 제공되는 스트랩인데 검정색이었습니다.
세심하게 악세사리의 색상까지 LG측에서 신경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제 본체 등장입니다. 크기는 대략 이정도입니다.
(카드와 크기를 비교해 주세요.)


#21



두께는 초슬림형은 아니더라도, 꽤나 얇은 편이구요.


#22



키패드도 꽤나 큼직한 사이즈로 되어 있습니다.


#23



일단 4Gb까지나 지원가능한 뒷면의 메모리 카드 슬롯을 보시겠습니다. 배터리를 제거하면 microSD 슬롯이 있습니다.


#24



요렇게 껴서...


#25



쑥 밀어넣으면 저렇게 고정됩니다. 꺼낼때는 다시 밀어주면 튀어나오구요.


#26



뮤직 기능이 강조된 폰 답게 이어폰잭이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어폰잭의 경우 2.5pi 타입입니다.
최근 LG폰들과 같은 10극을 사용하진 않았더군요.
작은 차이이지만, 원형의 플러그를 사용하면
주머니등에 넣었을 때 줄의 방향을 마음대로 돌려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이렇게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고급 라인업의 폰임에도 리모컨이 제공되지 않음은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더불어서 떠오르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폰이 리모컨이 필요 할 정도로 크지도 않고,
리모컨을 사용하면 폰의 인터페이스가 아깝다에 한표를 던지고 싶네요.)



#27



좌측면에는 볼륨키와 적외선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잊지않고 적외선 포트를 넣었더군요.


#28



우측에는 뮤직폰답게 재생 버튼과 홀프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단쪽에는 카메라 버튼도 보입니다.


#29



하단에는 이렇게 24핀과 안테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30



24핀의 캡을 벗기고 안테나를 펼치면 이런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모든 캡은 본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이중 사출된 부속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1



플립을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32,#33





은색의 원형은 휠인데, 기계식 휠입니다.

휠은 기계식 휠입니다.
한칸씩 톡톡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
더불어서 이 휠은 4방향으로 눌리기도 합니다.(마치 아이팟의 그것처럼)



#34



손에 잡아보면 대략 이런 모습(남자의 손이어서 죄송)
그립감은 손에 착 감깁니다.(참고로 제 손은 약간 큰 편입니다. 살이쪄서리..)
사진을 보시며 크기 비교를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략 동영상 MP3 플레이어 정도의 크기입니다.


#35



드디어 전원을 켜 보았습니다 ! 근데 허걱!!?? ...


#36



그렇습니다. 저 원형 안에도 LCD가 들어있습니다.
더불어서 사진에는 잘 안나왔습니다만,휠의 테두리에도 윈형으로 LED가 촘촘히 있어서
작동시마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실 여기서 엄청 좌절 했습니다. 이거 도대체 사진으로는 절대로 표현이 불가능하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죠. (ㅠ_ㅜ)

제 경우 음질이 궁금해서 체험단을 신청한 케이스 입니다.
그깟 케이스 이뻐봐야 얼마나 이쁘겠냐고 생각하는 류의 사람입니다.

근데 켜보니까...

버튼 안에 LCD가 하나 더 있는게 아닙니까 ㄱ-;

게다가 휠의 테두리에도 LED가 들어있습니다.(LED도 제 체험단 계획도 데골데골 돌아갑니다. ㄱ-)

굳이 수식어를 붙여서 표현하자면...

"LB3300은 꺼놔도 이쁘지만, 켜놓은거에 비하면 꺼진 상태는 완전 시체나 다름없다."

터치버튼은 총 5개로 테두리의 네개 외에, 가운데의 LCD가 들어있는 부분도 터치 버튼입니다.
눌린 모든 터치 버튼은 눌렸다는 것을 깜빡거리며 알려옵니다.



#37



다른폰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좌측이 KB2700, 가운데가 우리의 LB3300, 우측은 KC1 PDA폰 입니다.
비교 대상의 폰들이 초소형 컨셉의 아주 작거나 초슬림한 폰들이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LB3300이 상당히 적당한 크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손에 착 달라붙는 사이즈입니다.(일반 배터리를 끼고도 말이죠!)


#38



게다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패드도 넉넉하게 가장 균형이 잡혀있습니다.
터치를 사용했음에도, 무었보다 상식에 가까운 버튼들이 본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측의 KB2700은 종료버튼이 사이드에 있고, 우측의 KC1은 * 0 #이 우측에 가서 있지요.


#39,#40





하지만 우리의 LB3300의 두께는 그래도 상당히 얇은 편에 속합니다. 슬림이라고 콕 찝어서 말 할 수는 없지만,
안정적인 두께에서 가장 얇을 수 있는 한계로 만든것 같습니다.





전원을 켜보고는 계획을 바꾸어서 동영상 리뷰로 전환 해 보려고 합니다.

ps: 문득 든 생각들:
1. 불량화소 체크할때 아래의 LCD도 해야 되겠구나.
2. 아래의 LCD는 실제로 네모난거 갖다가 가운데 동그랗게만 사용한거겠지?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