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츠 시계에 대한 고찰..
PortableX/시계 2010. 3. 25. 14:23 |(요즘 쿼츠 시계에 재미가 붙어서 알아보고는 정리해 봅니다.)
쿼츠 시계는 전자제품이다 보니까, 기능들이 상당히 극과 극이 된다.
그 중 나같은 사람의 흥미를 끌 부분을 정리 해 보았다.
1. 바늘 / LCD / 둘다
일반적으로 LCD를 사용한 제품이 첨단 다기능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바늘만 사용한 제품은 다기능이 들어갈 껀덕지가 많지 않더라 생각이 들었으나,
실제로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 시계들이 존재하였다.
2. 공통적으로 쓰이는 재미있는 기능들
- Solar(Tough Solar), Eco Drive : 무한동력. 빛으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Seiko의 키네틱발전충전 같은 특이한 경우도 있다.
- Atomic, Waveceptor : 무(無)에 가까운 오차. 전파를 받아서 연월일시분초 심지어 요일까지 맞춰주는 기능. 주파수 및 신호가 나라마다 다르므로 Band를 고려해서 구입해야 한다.
북미(WWVB), 일본(JJY40/60), 유럽(독일) <여기까지 되면 Multiband 5>, 중국 <여기까지 되면 Multiband 6>
아직까지는 카시오 제품만 유럽 중국까지 커버하는 Multiband 가 있는듯 하였다.
바늘 시계임에도 전파 관련 기능을 표시 하는 시계가 많으므로 편견을 버려야 하였다.
3. 바늘시계에서 안될꺼 같은데 되는 기능들
- Perceptual Calander : 윤년 및 몇월인지를 세팅 해주면 말일~초일 넘어 갈 때에 제대로 날짜를 바꾸어 주는 기능.
- 요일 표시 : 요일 바늘 또는 다이얼이 들어가서 요일 또한 표시해 주는 시계가 있다.
- 월 표시 : 드물게 되는 시계들이 있는데, 보통 항상 표시하진 않고 모드에 따라서 골라서 표시하더라.
- 타이머 및 알람 : 스톱워치(크로노)가 보통 많지만, 이 기능도 되는 시계들이 꽤 있다.
- 듀얼 타임 : 티나지 않게 크로노용 작은 바늘로 듀얼 타임이 되는 시계들도 있다.
4. 등산 기능들
- 나침판
- 기압계(고도계도 겸한다)
- 온도계
위의 기능들은 주로 LCD가 달려있는 카시오 Protrak 이나 Pathfinder제품에 들어 있으나,
바늘+LCD인 Tissot T-Touch 제품군에서도 지원 되기도 한다.
5. 센스 있는 기능들 (바늘/LCD 제품 둘다.)
- 문 패이즈
- Tide 그래프
6. 기타 기능/고려사항
- 카시오 - Tough MVT(무브먼트) : 충격등으로 시계 바늘들의 비율이 어긋나는 경우를 대비하여 만들어진 기능이다. 어긋남을 인식하고 보정한다.
- 모터의 수 : 바늘 시계의 경우 모터의 수에 따라서, 기능 이동간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한다. 주로 24시침-표준시침-표준분침 이렇게 세개는 한묶음으로 다른 시간을 표시 할 때에 동작이 느린게 일반적이다.(T-Touch만 시침 분침이 제각각 동작하도록 특이하게 되어 있는 듯 하다.)
==>이게 무슨소리?
이해를 돕기 위해서 자세히 적자면 예를 들어서 10:10=>23:20 으로 표시를 바꾸려고 한다면, 분침을 13바퀴(역으로 돌려도 11바퀴) 정도 돌려서 시침 및 24시침이 비율만큼 돌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빨리 하기 위해서 각 바늘을 좀더 각각으로 해서 모터를 따로 다는 경우가 간혹 있다는 것이다.
[결론 & 실제 적용 모델]
위의 기능들이 싸그리 다 들어있는 LCD시계로는 카시오의 PAW 시리즈 시계가 있다.(PAW-1500과 2000 시리즈에 문패이즈나 Tide까지 몽땅 들어 있을것이다.)
재미있는 기능 중 일부만 들어있는 바늘 시계로는 Tissot의 T-Touch 시계가 등산 기능이 있지만 LCD 또한 장착되어 있긴 하다.
오히려 요일/연도 표시 등이 다 빠져 있다 ㅡㅡ;
바늘 시계중 Solar+Atomic+요일표시로는 카시오의 Oceanus 시리즈나 G-Shock 일부 계열(GW-2000 이나 고가 라인)이 저 기능이 있다.
실제 적용 모델중 풀 기능 모델을 추천하라면 LCD 모델은 PAW1500 또는 PAW2000(두께도 11mm대로 얇다)
조금 저렴한 것으로는 PAW1300 모델(문패나 Tide 빠진 구모델 두께는 얇은 모델이다. 마찬가지로 11mm대)을 추천하고 싶다.
바늘 모델로는 위의 T-Touch 시리즈나 Oceanus 시리즈가 있으나 고가의 제품이다.(물론 오토메틱들 보다는 싼편이지만 ;;)
저렴한 제품으로는 GW-2000 계열이 문패/Tide를 빼고는 대부분의 첨단 기능이 들어 있다.
(어디까지나 이 글을쓴 2010.3 기준이다.)
[그 외 할 얘기]
예전에 초기 Palm PDA 쓸때에 커닝용으로 짱이었던 카메라 시계(PDA에서 손으로 작성한 메모를 전송이 가능했었다. 해상도도 128x128 정도 되었었던듯.)나,
Fossil의 Abacus 같은 아예 시계형 Palm PDA도 있었었다 ^^;
그리고 Sunto의 심박수 시계도 있었구...
모두 추억의 물건이고 특히 위의 두개가 신기하고 재밋게 썻었던 기억이 난다.
쿼츠 시계는 전자제품이다 보니까, 기능들이 상당히 극과 극이 된다.
그 중 나같은 사람의 흥미를 끌 부분을 정리 해 보았다.
1. 바늘 / LCD / 둘다
일반적으로 LCD를 사용한 제품이 첨단 다기능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바늘만 사용한 제품은 다기능이 들어갈 껀덕지가 많지 않더라 생각이 들었으나,
실제로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 시계들이 존재하였다.
2. 공통적으로 쓰이는 재미있는 기능들
- Solar(Tough Solar), Eco Drive : 무한동력. 빛으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Seiko의 키네틱발전충전 같은 특이한 경우도 있다.
- Atomic, Waveceptor : 무(無)에 가까운 오차. 전파를 받아서 연월일시분초 심지어 요일까지 맞춰주는 기능. 주파수 및 신호가 나라마다 다르므로 Band를 고려해서 구입해야 한다.
북미(WWVB), 일본(JJY40/60), 유럽(독일) <여기까지 되면 Multiband 5>, 중국 <여기까지 되면 Multiband 6>
아직까지는 카시오 제품만 유럽 중국까지 커버하는 Multiband 가 있는듯 하였다.
바늘 시계임에도 전파 관련 기능을 표시 하는 시계가 많으므로 편견을 버려야 하였다.
3. 바늘시계에서 안될꺼 같은데 되는 기능들
- Perceptual Calander : 윤년 및 몇월인지를 세팅 해주면 말일~초일 넘어 갈 때에 제대로 날짜를 바꾸어 주는 기능.
- 요일 표시 : 요일 바늘 또는 다이얼이 들어가서 요일 또한 표시해 주는 시계가 있다.
- 월 표시 : 드물게 되는 시계들이 있는데, 보통 항상 표시하진 않고 모드에 따라서 골라서 표시하더라.
- 타이머 및 알람 : 스톱워치(크로노)가 보통 많지만, 이 기능도 되는 시계들이 꽤 있다.
- 듀얼 타임 : 티나지 않게 크로노용 작은 바늘로 듀얼 타임이 되는 시계들도 있다.
4. 등산 기능들
- 나침판
- 기압계(고도계도 겸한다)
- 온도계
위의 기능들은 주로 LCD가 달려있는 카시오 Protrak 이나 Pathfinder제품에 들어 있으나,
바늘+LCD인 Tissot T-Touch 제품군에서도 지원 되기도 한다.
5. 센스 있는 기능들 (바늘/LCD 제품 둘다.)
- 문 패이즈
- Tide 그래프
6. 기타 기능/고려사항
- 카시오 - Tough MVT(무브먼트) : 충격등으로 시계 바늘들의 비율이 어긋나는 경우를 대비하여 만들어진 기능이다. 어긋남을 인식하고 보정한다.
- 모터의 수 : 바늘 시계의 경우 모터의 수에 따라서, 기능 이동간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한다. 주로 24시침-표준시침-표준분침 이렇게 세개는 한묶음으로 다른 시간을 표시 할 때에 동작이 느린게 일반적이다.(T-Touch만 시침 분침이 제각각 동작하도록 특이하게 되어 있는 듯 하다.)
==>이게 무슨소리?
이해를 돕기 위해서 자세히 적자면 예를 들어서 10:10=>23:20 으로 표시를 바꾸려고 한다면, 분침을 13바퀴(역으로 돌려도 11바퀴) 정도 돌려서 시침 및 24시침이 비율만큼 돌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빨리 하기 위해서 각 바늘을 좀더 각각으로 해서 모터를 따로 다는 경우가 간혹 있다는 것이다.
[결론 & 실제 적용 모델]
위의 기능들이 싸그리 다 들어있는 LCD시계로는 카시오의 PAW 시리즈 시계가 있다.(PAW-1500과 2000 시리즈에 문패이즈나 Tide까지 몽땅 들어 있을것이다.)
재미있는 기능 중 일부만 들어있는 바늘 시계로는 Tissot의 T-Touch 시계가 등산 기능이 있지만 LCD 또한 장착되어 있긴 하다.
오히려 요일/연도 표시 등이 다 빠져 있다 ㅡㅡ;
바늘 시계중 Solar+Atomic+요일표시로는 카시오의 Oceanus 시리즈나 G-Shock 일부 계열(GW-2000 이나 고가 라인)이 저 기능이 있다.
실제 적용 모델중 풀 기능 모델을 추천하라면 LCD 모델은 PAW1500 또는 PAW2000(두께도 11mm대로 얇다)
조금 저렴한 것으로는 PAW1300 모델(문패나 Tide 빠진 구모델 두께는 얇은 모델이다. 마찬가지로 11mm대)을 추천하고 싶다.
바늘 모델로는 위의 T-Touch 시리즈나 Oceanus 시리즈가 있으나 고가의 제품이다.(물론 오토메틱들 보다는 싼편이지만 ;;)
저렴한 제품으로는 GW-2000 계열이 문패/Tide를 빼고는 대부분의 첨단 기능이 들어 있다.
(어디까지나 이 글을쓴 2010.3 기준이다.)
[그 외 할 얘기]
예전에 초기 Palm PDA 쓸때에 커닝용으로 짱이었던 카메라 시계(PDA에서 손으로 작성한 메모를 전송이 가능했었다. 해상도도 128x128 정도 되었었던듯.)나,
Fossil의 Abacus 같은 아예 시계형 Palm PDA도 있었었다 ^^;
그리고 Sunto의 심박수 시계도 있었구...
모두 추억의 물건이고 특히 위의 두개가 신기하고 재밋게 썻었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