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ableX/핸드폰

[체험단] LG-LB3300: 랩소디 뮤직폰 / 생활편

★の別 2008. 1. 26. 23:59
[크게 보기] 블로그의 가로폭 제한으로 사진을 작게해 놓았습니다.

일단 제 생활 패턴부터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이런저런 전자제품을 두르고(?) 다니는 편입니다.
다만, 지금은 방학중이기 때문에 학기중과 달리 노트북이 들어가는 커다란 백팩 대신,
작은 크기의 옆으로 매는 가방을 들고 다닙니다.
가방에는 MP3플레이어, 디카, 이어폰 정도가 들어있고, 책과 필기도구도 갖고 다닙니다.

구정이 가까워진지라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친구들 만나고,
살 좀 빼려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 가벼워진 소지품세트 ::

 

▲항상 MP3와 폰 두가지를 갖고 다녀야 했었는데, 이제는 하나로 충분합니다.
주머니도, 가방도 모두 가벼워졌습니다.
전에 쓰던 폰카의 화질이 워낙 쓸모 없어서 디카도 필수품이었는데,
이제는 앵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두고 다닙니다.
더불어서! 과거에 항상 휴대하던 MP3를 넣던 자리에 게임기를 대신 넣고 다닙니다.


:: 운동 할 때 ::


▲블루투스 헤드셋을 끼고 모자에 장착한 뒤에, 폰은 쌕이나 주머니에 넣어 놓습니다.
헬스장에 갔을 때에는 근처의 컵홀더에 폰을 던져 놓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시 ::


▲이동 하면서 지하철에서 DMB 감상을 하고, DMB가 안 나올 경우에는 음악 감상을 하였습니다.


▲물론 블루투스를 활용해서 합니다.


▲지하철에서 최단 노선 검색에 무조건 활용합니다.


▲NDSL로 게임을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등장 했습니다.(Turnabout이 뭐여?)


▲사전 기능으로 단어를 찾아 보았습니다. 발음까지 읽어줍니다.


:: 다른 장비와 사진 공유 ::


▲블루투스로 함께 찍었던 사진을 PDA로 전송 해 보았습니다.


:: 그냥 심심하고 지루 할 때 ::


▲게임 기능으로 잠시나마 머리를 식혔습니다.


:: 결론 ::

LB3300은 음질이라는 한계 때문에 기존에 핸드폰과는 별도로 갖고 다녀야만 했던,
'MP3 플레이어'라는 존재를 완벽히 퓨전 하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이 점 하나만으로도 저는 이 폰 자체의 존재가 정말 기쁩니다.
그런 한가지로도 솔직히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DMB나 블루투스나 카메라(고화질의 640x480x30FPS 녹화를 제공하는)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최근 출시 폰들이 카메라는 기본으로, 블루투스는 많은경우 채용하지만, DMB는 의외로 많지 않은 폰이 갖춘 기능입니다.)
게다가, 그 기능 하나하나들이 모두 세심하게 제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모처럼 정말로 제대로 된 폰을 한 모델 출시 해 주신 CYON에 찬사를 보내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