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Photo/생활·풍경

더청담 - 아라연 & KoN

★の別 2009. 12. 23. 10:30
`더청담` 이란 곳에서 아라연과 KoN의 공동 무대가 있었다.
국악 퓨전 이라고 해야 할려나?
멋지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즐기고 온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

아라연의 경우 해금/가야금/피리/피아노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의 멜로디를 연주하여 독특하고 즐거운 감상을 할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사장되어가는 국악을 대표하는 몇 안되는 국내의 그룹인데, 계속 발전하여 국악을 대표하는 아라연이 되었으면 좋겠다.

KoN은 Gypsy Violin 라는 생소한 장르로 열정적인 멜로디를 들려주었다.

ps: `더청담`은 장소명입니다 ^^


맨 좌측부터 가야금(윤도희), 피리(김윤지), 해금(양희진), 피아노(김지선) 이다. 해금의 양희진 양이 리더라고 한다.

피리의 김윤지 양은 몇몇 곡과 중간의 이벤트 타임에서 보컬로서도 훌륭하게 노래를 부르기도 하셨다~

리더인 양희진양

전체적으로 이런 무드에서 공연이 진행되어 졌다.

첫곡(앞의 붉은 조명)은 조금 슬픈 멜로디였고, 다음곡은 분위기가 밝은 곡이었는데, 앞의 곡과는 달리 연주자분들도 미소를 지으며 연주를 하는 것이 보였다 ^^

다들 즐겁게 연주하신다^^

중간에 잠깐 아라연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리더인 양희진 양이 멤버들을 소개하고 있다.




출중한 바이올린 실력에 꽃미남 스타일이셨다.^^ㅋ

KoN은 중간에 이벤트 타임에 김윤지 양과 Beauty&Beast를 부르시며 멋진 보컬 실력을 보여주셨는데, 안타깝게 사진 찍는건 깜빡했다.